오스코텍 "관절염 치료제 'BT-201' 미국 특허 취득 결정"

입력 2009-09-04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 'BT-201'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돼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중에 특허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BT-201'은 염증을 일으키는 싸이토카인인 IL-1과 TNF-a의 생성,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하는 MMP와 OPG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물질은 궁극적으로 연골의 재생을 돕고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의 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관절염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이라고 밝혔다.

'BT-201'은 오스코텍이 6년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신약 후보물질로 지난해 9월 대웅제약에 국내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염 진통 위주의 기존 관절염 치료제와 달리 BT-201은 근본적인 관절염 치료효과인 연골과 뼈를 보호하는 차별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부작용도 적다"고 설명했다.

김세원 연구소장은 "이번 관절염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인 BT-201의 미국특허 등록 결정은 오스코텍 천연물신약의 해외시장진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해외 제약사들에게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어 2010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39,000
    • +3.9%
    • 이더리움
    • 5,408,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5.89%
    • 리플
    • 3,353
    • +1.45%
    • 솔라나
    • 322,300
    • +5.6%
    • 에이다
    • 1,528
    • +7%
    • 이오스
    • 1,538
    • +4.84%
    • 트론
    • 399
    • +4.72%
    • 스텔라루멘
    • 609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5.45%
    • 체인링크
    • 34,070
    • +9.27%
    • 샌드박스
    • 1,103
    • +1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