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중 37%만 정규직 전환

입력 2009-09-04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부 "비정규직법 전환 효과 크지 않아"

지난 7월 근로계약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근로자중 37%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계약기간 만료되는 근로자 1만9760명 중 무기계약을 포함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7276명으로 전체의 36.8%에 불과했으며, 37%에 해당하는 7320명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 7월16일~8월12일까지 전국 5인이상 사업체 중 표본사업체 1만4331개소를 대상으로 7월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에 정규직 전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특히 일부 금융기관과 같이 처우개선 없이 고용만 보장하는 무기계약체결에 불과한 경우가 상당수 나타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규직 전환의 경우 기간제한 규정이 적용되기 이전인 6월 중 정규직 전환(38.8%)과 비교할 때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또한 2007년 8월부터 2009년 3월까지 2년 이상 근무자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율도 38.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계약종료자 및 기타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고용불안 규모는 63.1%에 달한다"면서 "기간제한 규정을 적용하기 이전과 이후가 정규직 전환비율이 비슷해 비정규직법을 통한 정규직 전환효과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주담대 속 숨은 비용…은행 ‘지정 법무사’ 관행 논란
  • "설 연휴엔 주가 떨어진다"는 착각⋯25년 성적표 보니 ‘기우’였다
  • 최가온·이채운 결선행…오늘(12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차액가맹금 소송’, 올해 업계 ‘최대 화두·시장 재편’ 도화선 된다[피자헛發 위기의 K프랜차이즈]
  • '나솔 30기' 영수, 인기남의 고독정식⋯영자는 영식 선택 "대화 후 애매해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18,000
    • -2.82%
    • 이더리움
    • 2,881,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764,000
    • -1.93%
    • 리플
    • 2,031
    • -2.54%
    • 솔라나
    • 117,700
    • -4.85%
    • 에이다
    • 380
    • -2.06%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0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0.91%
    • 체인링크
    • 12,360
    • -2.98%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