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단기급락 따른 눈치보기...보합 마감

입력 2009-09-04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 금리가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지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4일 채권금리는 통안 응모율 호조 및 증시 약세 등의 호재로 오전엔 금리 하락이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금일 밤 발표될 '미 고용동향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화되고 다음 주 입찰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상승 반전, 결국 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저평가는 현재 15틱(20/29/79기준)이며, 주말이 지나면 잔존일수가 줄어들면서 저평가는 17틱으로 확대된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과 같은 109.70포인트로 끝났다.

미 국채 +3bp약세 불구하고 저평가가 17틱이라 전일과 같은 보합에 출발했다.

증시는 약세로 반전했고 비정례모집 수량은 14일물 1조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되자, 은행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다시 109.74로 반등 후, 109.70초반에서 횡보했다.

점심시간 중 니케이 및 코스피지수 약세 영향으로 109.76~77에서 횡보했다.

오후 들어 코스피 및 니케이지수가 낙폭을 축소하자, 국채선물로는 증권 및 개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69까지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보험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면서 다시 109.70위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은행의 대량 전매도와 맞물리면서 109.69로 밀려서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상승한 4.30%, 국고 5년은 1bp 상승한 4.79%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같은 3.37%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5.35%, 20년물은 2bp 상승한 5.5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43%, 2년물은 1bp 상승한 4.31%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57%,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82%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이 115계약, 외국인은 996계약, 증권선물 2671계약, 보험 337계약, 개인 83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자산운용은 520계약, 은행은 365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만1257계약으로 전일대비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8,000
    • +0.85%
    • 이더리움
    • 4,75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1.56%
    • 리플
    • 666
    • +0.15%
    • 솔라나
    • 197,400
    • +0.05%
    • 에이다
    • 542
    • -0.37%
    • 이오스
    • 796
    • -3.98%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29%
    • 체인링크
    • 18,970
    • -2.32%
    • 샌드박스
    • 45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