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4911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

입력 2009-09-04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M대우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GM대우는 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4911억여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모두 보통주이며 발행가액은 3019원으로, 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이사회가 결의한 것은 신차 개발비 등을 포함한 장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현재 GM대우의 주주 지분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사들이 72.03%, 산업은행이 27.97%로 구성됐다.

현재 GM대우는 산업은행과 신차 개발비 등 자금지원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8,000
    • +0.97%
    • 이더리움
    • 4,759,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1.29%
    • 리플
    • 667
    • +0.3%
    • 솔라나
    • 197,400
    • -0.05%
    • 에이다
    • 544
    • +0.18%
    • 이오스
    • 793
    • -4.46%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05%
    • 체인링크
    • 19,050
    • -1.91%
    • 샌드박스
    • 45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