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추석맞이 대규모 시승차량 지원

입력 2009-09-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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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대 규모, 유류비 5만원도 지원

▲기아차가 추석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귀향 귀성길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
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쏘울, 카렌스, 그랜드 카니발 등 총 120대의 귀향 시승차량을 준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그랜드 카니발은 1종 면허 소지자만)은 누구나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시승차 1대와 5만원 상당의 유류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2010년형 쏘울 출시를 기념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무상 장착해주고 공짜 영화 관람 기회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의 '2010 쏘울 튜온 무상장착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올해 11월 30일까지 본인 명의로 쏘울을 계약하면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쏘울 신규 바디데칼 3종 중 1가지를 무상 장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0년형 쏘울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 용품으로 플라워, 팬시, 스포츠 데칼 등 3종류의 바디 데칼을 추가해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 밖에도 오는 27일까지 전국 기아차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340명씩 총 1020명에게 CGV 영화 관람권을 2매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그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귀향 시승단과 튜온 무상장착,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해 당첨의 행운도 누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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