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시기에 재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2%, 13.7% 증가한 1162억원, 5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0.0%, 434.7% 증가한 규모다.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규제에 따라 신규게임 진입이 어려워 이미 시장 진입에 성공한 ‘아이온’에게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으로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6.5%, 349.6% 증가한 4481억원, 2049억원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