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이익구조의 체질 개선이 전망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을 염두한 단기 접근이 아니라 이익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시장 영향력 확대 및 밸류에이션 레벨업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우량 게임株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포츠, FPS, 리듬액션, 레이싱 등 다양한 캐주얼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중국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큰 수혜를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게임 포털 피망은 사상 최초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23.7%)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컨텐츠 업데이트 및 신규 게임을 통한 이용자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국내 시장의 영향력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