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이륭엑스마의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성 강화는 긍정적이라며 피앤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휴대폰 시장이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휴대폰부품업체로 제품다각화를 추진하는 피앤텔의 슬라이드 힌지 사업의 성공에 이은 이번 이륭엑스마의 인수 합병은 성장성을 강화한다는 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륭엑스마의 LCD Top 샤시의 경우 마그네슘으로 대체시 무게가 약 2분의 1로 줄고 Bottom 샤시의 경우 무게가 약 5분의 1로 줄어 2010년 삼성전자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