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대전청사에 위치한 통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제1차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인터넷조사의 발전현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선진조사기법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인터넷조사 확대 적용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네덜란드, 호주, 에스토니아 등 인터넷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통계 선진국가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 20여명(국내 5명 포함)이 초청되어 자신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국민의 응답부담 감소, 조사의 효율성 극대화 및 조사결과의 정확성 제고 등을 위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e-Census 실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