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발목잡힌 여행업계, 허리띠 졸라맨다

입력 2009-09-07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케팅 올 스톱...신종플루 확산 추이 따라 구조조정 검토 예정

여행업계가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발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깊은 고민에 빠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행업계는 신종플루 발병추이에 관심의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구조조정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신중함을 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9월 한 달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간의 무급휴가를 실시한다. 이는 9월 이후 신규예약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놓은 고육지책이다.

하나투어의 이같은 조치에 다른 여행사들도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이후 신규 예약고객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태"라며 "광고를 포함한 각종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선은 신종플루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달 중순까지는 상황을 일단 지켜보고, 상황이 악화된다면 무급휴가를 포함한 일부 구조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기업들의 해외출장을 담당하는 여행사들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현대차·현대·KCC 등 범현대가그룹의 해외출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대드림투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의 해외출장은 예약을 통해서보다는 사안이 생길 때마다 이뤄지기 때문에 전년비 실적을 집계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며

"하지만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등으로 예년에 비해 해외출장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여행사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경영위기를 인센티브제 도입과 함께 해외호텔 서비스 및 패키지 상품을 재구성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이사
송미선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3]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0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대표이사
우종웅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30]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1.30]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48,000
    • -1%
    • 이더리움
    • 2,99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0.78%
    • 리플
    • 2,116
    • +1.78%
    • 솔라나
    • 125,600
    • +0.32%
    • 에이다
    • 394
    • +0.25%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234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0.88%
    • 체인링크
    • 12,720
    • -0.63%
    • 샌드박스
    • 1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