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녹색 금융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SC제일은행은 그동안 새로운 주제를 만들고 녹색금융 캠페인을 강화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삼아 태양광발전소 금융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 경제 및 사회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녹색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표현한다.
SC제일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금융 지원한 현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안 동양태양광발전단지는 전라도 신안에 축구장 93개 크기의 부지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발전단지로 2008년 11월 완공되어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매년 1만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3만5000MW 이상의 전력을 생산, 공급하게 되며, 이는 자동차 2만3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 혹은 16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로 비유될 수 있다.
데이비드 에즈워드 행장은 “친환경 산업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녹색성장을 가능케 하기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