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신종플루 확산에 유전자 진단시스템 공급 급증

입력 2009-09-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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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의 신종플루 실시간 유전자 분석 진단키트와 진단장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7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실시간 유전자진단(real-time PCR) 방식의 신종플루 진단장비 및 진단키트 매출이 시작된 이래 지난 주말까지 2주간에 약 3만8000테스트 분량의 신종플루 진단키트와 3만7000테스트 분량의 계절 독감 진단키트가 공급됐다.

같은 기간에 진단장비 약 30여대와 유전자 추출장비 20여대도 동시에 출하됐다.

바이오니아의 신종플루 실시간 유전자진단키트는 지난 5월말 개발 완료된 후 각 대학병원, 임상검사전문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임상평가를 진행해 실제 진단수요 발생에 대비해 왔다.

현재까지 녹십자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의 임상검사전문센터 5곳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20개 대형병원에 공급이 개시됐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에 신종플루와 관련해서는 처음으로 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에 진단장비 및 진단키트가 공급됐다.

바이오니아는 거점 병원 등이 추가로 지정되고 있어 추가 수요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신종 플루 확산에 따라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20여개 대형병원 및 지방 의료원에서도 검증 및 임상평가가 진행중이거나 추가 요청되고 있다”며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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