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 불안 심리에 편승해 이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를 무기한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특정 식품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신종플루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허위 과대광고를 발견할 때에는 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