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요 종목들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7일 장외시장에서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오던 삼성생명(55만7500원)은 장 후반 하락전환하며 0.27%의 조정을 받았다. 금호생명(695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9100원)도 각각 0.71%, 0.26% 내렸다.
10월 공모를 앞둔 동양생명(-4.26%) 역시 닷새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장외 IT 3사도 소폭 하락했다. 서울통신기술(3만4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5500원)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 내렸으며 삼성SDS도 0.16% 하락한 6만750원으로 마감했다.
POSCO(005490)의 하락세에 포스콘(-0.64%)과 포스코건설(-1.40%)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범현대그룹주들 역시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캐피탈(3만750원)은 3.91% 하락전환했으며 이틀간 관망세를 보인 현대택배(-2.34%)도 6250원으로 떨어졌다. 현대홈쇼핑은 상승 하루만에 1.75% 내려 2만8000원대에 머물렀다.
한편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0.76%)와 한국인포서비스(+2.00%)는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한국시멘트(-6.67%), 씨씨알(-5.21%), 하이투자증권(-3.45%), 팍스넷(-2.70%), 코디에스(-2.67%)등이 하락 마감했다.
7일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83%, 102.09P 내린 1만2206.23,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23%, 60.67P 하락한 2만6288.33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4만6682주, 거래대금은 8843만513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2만4545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5339만14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7개와 14개였다.
아세아텍(750원, +100원, +15.38%), 코캄(6890원, +340원, +5.19%)이 상승한 반면 인산가(2465원, -535원, -17.83%), 그랜드림(6920원, -30원, -0.43%)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