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339억 투자 수익 실현

입력 2009-09-0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주그룹 금융부문 계열사인 아주IB투자는 '03 KIF-기보 IT' 펀드에 대해 운용기간을 2여년 앞서 조기에 결성목적을 달성하고 수익배분을 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아주IB투자에 따르면 이번 펀드 조기 청산을 통해 아주IB투자는 총 339억의 투자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이는 투자금인 190억 대비 단순 수익율 169%(IRR 35%)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03 KIF-기보 IT' 펀드가 투자한 주요 업체(업종)로는 우리이티아이(CCFL), 미래나노텍(LCD용 광학필름), 디지텍시스템스(터치스크린) 등 국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의 핵심소재 및 부품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인 박상선 상무는 "미래시장 예측을 통한 심사와 투자후 기업의 제반 문제해결을 지원함으로써 투자기업의 가치증대를 통한 상생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주IB투자는 2008년 기보캐피탈이 민영화되면서 아주그룹에 편입됐고 이후 사명 변경을 통해 아주그룹의 금융부분 계열사로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투자, 기업인수합병(M&A), 사모투자펀드(PEF)의 영역에서 해외투자, 메자닌투자, 상장주식 투자와 부동산을 포괄하는 종합투자회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34,000
    • +0.14%
    • 이더리움
    • 4,826,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2.44%
    • 리플
    • 669
    • +0%
    • 솔라나
    • 205,300
    • -0.29%
    • 에이다
    • 565
    • +2.36%
    • 이오스
    • 810
    • -0.2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13%
    • 체인링크
    • 20,120
    • +0.1%
    • 샌드박스
    • 460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