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김종신 한수원 사장 등 4명이 오는 1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센트럴홀에서 열리는 세계원자력협회(WAN) 연례 심포지엄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 사장을 포함해 강창순 서울대 명예교수와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4명이다.
WN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과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독립기관으로, 설립 이후 매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와 원자력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로상을 시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