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국내주식형펀드 나흘째 자금이탈

입력 2009-09-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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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이 나흘째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87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26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2억원 늘어난 133조726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9조2939억원으로 전일보다 329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87억원 감소한 54조4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5191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5024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214억원 늘어난 113조453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120억원 증가한 43조670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1130억원 늘어난 33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2380억원 줄어든 97조6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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