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방용품에 대한 디자인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작품의 접수를 받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공모전에는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가능한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고, 복수 부문에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디자인 부문'과 '기획 및 아이디어 부문'의 총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디자인 부문의 세부 주제는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조리용품의 불편사항 개선 아이디어가 반영된 디자인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보관용기의 불편사항 개선 아이디어가 반영된 디자인 ▲새로운 컨셉의 주방용품 디자인 등이다.
기획 및 아이디어 부문은 ▲주방용품(주방가전은 제외)의 신상품 개발 기획서 ▲주방용품의 기능 및 디자인 개선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각 작품을 모집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종 수상작은 제출된 작품 중 창의성 및 실제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1, 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선별되며, 수상작 중 일부는 향후 CJ오쇼핑의 실제 제품에 적용, 양산화 될 예정이다.
CJ오쇼핑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손성욱 과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CJ오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제품의 디자인 및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본 행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상품 개발 및 소싱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이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