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실적 개선 기대감 등 호재로 상승세

입력 2009-09-09 09:56 수정 2009-09-09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텍시스템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약세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은 전일보다 750원(2.50%) 상승한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의 이날 주가 상승 원동력은 증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해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13.9% 증가한 429억원, 영업이익은 299.9% 늘어난 1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호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것은 풀터치폰의 비중 확대와 점유율 상승으로 디지텍시스템스의 터치스크린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아울러 내비게이션 부문에서도 터치스크린 물량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올 3분기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텍시스템의 호재는 실적 개선 뿐 아니라 윈도 7 출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 윤재훈 연구원은 “윈도7는 손가락을 이용해 마우스의 기능뿐만 아니라 스크롤링, 드래그앤 드롭, 창 확대와 축소, 회전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PC 업체들도 터치 PC 생산에 나섬에 따라 터치스크린 시장의 확산이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윤 연구원은 이 같은 윈도7의 멀티터치 기능 도입과 PC 업체의 터치 PC 생산으로 국내 터치패널 관련 업체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디지텍시스템을 추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04,000
    • +0.53%
    • 이더리움
    • 4,876,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3.2%
    • 리플
    • 671
    • +0.45%
    • 솔라나
    • 210,900
    • +8.1%
    • 에이다
    • 552
    • +0%
    • 이오스
    • 826
    • +1.85%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1.5%
    • 체인링크
    • 20,060
    • +2.03%
    • 샌드박스
    • 48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