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시장 10년간 2배 성장

입력 2009-09-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ECD국가 중 9위 수준...차량 1대당 보험료 35% 늘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시장은 2배 정도 성장하면서 OECD국가 중 9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차량 1대당 보험료는 10년 동안 35%만 증가해 주요 선진국의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험개발원이 지난 10년간(FY1999~FY2008) 자동차보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시장은 10년 동안 2배 성장해 OECD국가 중 9번째 시장규모를 보였지만 차량 1대당 보험료는 10년전에 비해 약 35% 증가한 65만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규모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7.9%씩 성장해 FY08에는 FY99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자동차 등록대수가 1138만대에서 1689만대로 연평균 4.5% 증가한데다 보험가입율과 물적담보 가입금액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보험료 중 물적담보(대물/차량)가 연평균 17.8%씩 성장(FY08 5조원)해 연평균 2.4% 성장에 그친 인적담보(대인/자손)의 수입보험료 규모(FY08 4조9000억원)를 추월해 지속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규모는 10조4000억원으로 OECD국가 중 9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됐다.

그러나 차량 1대당 보험료는 65만1000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3.4%씩 증가해 10년 전에 비하면 1.35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보험료가 10~15% 저렴한 온라인상품 판매와 요율세분화를 통한 맞춤형상품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온라인상품의 경우 FY2008년 기준으로 수입보험료가 1조9000억원을 기록, 출시 이후 연평균 61.8%가 증가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자동차사고율은 대물 및 차량사고가 50% 이상 증가한 반면 자손사고는 14.3% 감소했다.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일정 주기별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상승국면에 다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선고 앞두고...서초동은 "사형" VS "공소기각"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00,000
    • -1.16%
    • 이더리움
    • 2,92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0.72%
    • 리플
    • 2,099
    • -4.24%
    • 솔라나
    • 121,600
    • -3.42%
    • 에이다
    • 408
    • -2.63%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38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10
    • -2.12%
    • 체인링크
    • 12,890
    • -1.83%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