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20% 완화

입력 2009-09-09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의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호텔업이나 한국전통호텔업을 위한 관광숙박시설을 건축할 경우 현행 도시계획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용적률의 20%까지 완화를 허용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8일 가결했다고 밝혔다.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호텔은 음식, 운동, 오락, 휴양, 공연, 연수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한국전통호텔은 한국전통의 건축물에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을 통해 국ㆍ내외 관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숙박시설은 대부분 고가의 특급호텔과 저가의 모텔 등으로 양분화돼 다양한 중저가 숙박시설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은 관광 경쟁력의 향상은 물론 국제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 고용효과가 큰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라 서울시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1,000
    • -0.05%
    • 이더리움
    • 3,52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3.21%
    • 리플
    • 799
    • +2.57%
    • 솔라나
    • 205,200
    • -1.91%
    • 에이다
    • 522
    • -3.33%
    • 이오스
    • 707
    • -1.2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3%
    • 체인링크
    • 16,500
    • -2.25%
    • 샌드박스
    • 38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