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현금만 1.7조 보유한 美 글로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성공

입력 2009-09-09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마이크론이 자회사인 하나실리콘을 통해 미국 글로벌기업인 MEMC社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MEMC社는 1959년부터 웨이퍼 설계 및 개발 산업을 시작해서 현재, 웨이퍼와 반도체, 태양광 산업 관련 중간 생산물을 생산. 판매하는 총자산 29억불(한화 약 3.5조 원)에 현금보유액이 14억불(한화 약 1.7조 원)에 이르며 실리콘 제품과 그 공정에 관련하여 600개 이상의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회사이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은 자회사를 통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정부로부터 44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반도체 생산 핵심기술을 국책과제로 수행하고 있으며 MEMC社로부터 이에 따른 미래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유치를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美 MEMC社로부터의 투자유치는 미국, 유럽의 R&D,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한 MEMC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큰 축을 준비하고 아시아의 하나마이크론이 손을 잡는 것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3,000
    • -0.05%
    • 이더리움
    • 4,857,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1.88%
    • 리플
    • 664
    • -0.3%
    • 솔라나
    • 207,800
    • +6.67%
    • 에이다
    • 546
    • -1.62%
    • 이오스
    • 819
    • +0.99%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0.63%
    • 체인링크
    • 19,900
    • +0.91%
    • 샌드박스
    • 4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