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0일 바이어이탈, 주문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판로개척 등 대기업의 협력을 적극 유도 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하는 주요 인사로는 대기업에서 현대모비스, 코오롱건설, LS엠트론의 구매관련 임원 4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태성산업, 대화연료펌프, 녹색섬유, 일성레포츠 대표 4명과 통일부 관계관 등 10여명 등으로, 최근 개성공단 기업환경 변화와 관련 입주기업의 관심사항 청취, 개성공단 관련 정부정책 변경 사항 설명 등을 듣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할 예정이다.
홍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은 경기가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확대 되어야 한다"며 "상생을 위한 상호신뢰를 굳건히 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