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단기 저점 확인 작업 중..1220원대 초반 테스트

입력 2009-09-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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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지난 밤 뉴욕증시 강세 마감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급락세를 점차 마감하려는 모습이다.

오전 9시 42분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0.90원 내린 12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그동안 지속적인 하향 압력을 받는 가운데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 유입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 낙폭이 제한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지속과 뉴욕증시의 강세 등이 환율 하락 재료가 우세한 상황이 지속중이나 1220원대 초반에서 유효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 유지로 원ㆍ달러 환율이 단기 저점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 역시 전날의 연고점 경신 이후 주말을 맞아 보합권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장세를 연출하며 환율의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환율은 전일에 이어 122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내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현재까지 우세한 상황이고 이 과정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환율 하락세 둔화가 점차 두드러지고 있지만 최근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역외와 외국인투자자 관련 물량의 출회시 장중 일시적인 쏠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를 감안한 장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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