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펀드매니저 3분기 아ㆍ태 증시 낙관적 전망

입력 2009-09-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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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자 2분기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 투자비중 확대 기대

글로벌 펀드 매니저 90% 이상은 올 3분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증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HSBC은행이 발표한 'HSBC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90%의 펀드 매니저들이 올해 3분기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증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분기때 45%의 펀드 매니저가 낙관적 전망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또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한 펀드 매니저들도 2분기 30%에서 3분기에는 50%로 증가했다.

75%의 펀드 매니저들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때도 범중화권 주식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고, 73%는 신흥시장 주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채권 투자에 대해서는 70%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했다. 채권 투자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보인 응답자는 30%에 불과해 2분기 70%에서 크게 감소했다.

HSBC은행의 존 고다드 최고 개인금융 책임자는 "아시아 태평양 및 신흥 시장의 경기 회복 신호와 더불어 시장 상황도 개선되고 있어 적극적으로 수익 증대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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