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 FSB 총회 참석차 13일 출국

입력 2009-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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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본규제 강화 등 향후 금융개혁 과제 논의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했다.

FSB는 지난 4월 G20 런던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기존 G7 중심의 금융안정포럼(FSF)에 한국 및 브릭스(BRICs) 등 주요 12개국을 회원으로 추가하고 기능을 확대한 조직이다. 금번 총회는 지난 6월말 창립총회에 이은 2차 전체 회의다.

금융위는 금번 FSB 총회의 경우 FSB 24개 회원국의 금융정책당국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금융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해 G20 정상들이 합의한 금융개혁 권고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FSB 차원에서 향후 심도있게 논의될 추가 금융개혁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은행 자본규제 강화, 글로벌 유동성 안전성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의 도덕적 해이 축소, FSB 보상 원칙의 이행 강화 및 금융상품에 대한 회계기준 개선 등도 논의된다.

이 밖에 FSB가 국제금융기구로서 갖춰야 할 목적, 기능, 회원 구성 및 의무, 조직구성 등을 규정한 정관도 확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오는 24~25일 미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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