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연내 금리인상 우려 희석...국고3년 4.49%(-1bp)

입력 2009-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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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전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연내 금리인상 우려가 약간 희석되며 안정을 찾아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11일 채권금리는 만기를 거래일수로 이틀 앞둔 국채선물 9월물은 5틱 상승한 109.45포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 국채 -10bp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손절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전일 대비 -10틱 급락한 109.30으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자 109.10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현물 약세가 더뎌서 저평가가 10틱 이상으로 확대되자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돼 109.3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점심시간 중엔 외국인의 매도와 증권사의 환매수가 맞물리면서 109.31~35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재정부와 한은관계자의 ‘어제 발언은 교과서적 발언’이라는 립서비스가 보도되자, 외국인의 1000계약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며 매도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109.30초반이 지지되자, 은행(스왑은행 매수설)들의 대량 매수가 유입돼 109.45까지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은행의 대량 매수가 지속되면서 109.61까지 급반등 후, 외국인의 매도로 반락해 109.54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49%, 국고 5년은 전일과 같은 4.96%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도 전일과 동일한 3.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하락한 5.43%, 20년물은 3bp 하락한 5.5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53%, 2년물은 1bp 하락한 4.49%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59%,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동일한 2.82%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5234계약, 개인 410계약, 은행 8488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1만3501계약, 자산운용은 2229계약, 연기금은 39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10만6547계약으로 전일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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