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009-4차 공모 주가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회차로 출시된 주가연계펀드 2종은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8호’와 ‘KTB 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제 1호’다.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 8호는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시 연 16% 달하는 수익률이 지급된다. 투자기간 중(장중 포함) 기초자산(2종목)이 기준주가대비 50% 초과 하락하지만 않으면 제시 수익률과 원금이 보존된다.
이외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KTB 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제 1호는 조건 충족시 연 14%의 수익이 지급되며 투자기간 중(장중 포함)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50%초과 하락하지만 않으면 제시 수익률과 원금이 보존된다.
2009-4차 공모 주가연계펀드 2종은 모두 원금비보장형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가격이 기준주가 대비 일정수준 이상이면 제시수익률과 함께 원금이 조기상환된다.
상품만기는 3년이며 만기이전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환매금액의 8%)가 발생한다. 상품판매는 오는 18일까지로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준연 경남은행 수익증권팀장은 “상당한 호응 속에 지난 3차까지 공모주가연계펀드 판매가 완료됐다”며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투자형 투자자에게 추천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