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해외건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계획"

입력 2009-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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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 미개척 신시장지역 거점국가 대상으로 개소 검토

"해외건설을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수주가 확실시 되는것이 200억 달러가 넘는다"며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00억달러를 돌파하는데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 금융위기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불과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7~8월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등 하반기 들어 수주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해외건설 시장은 전체시장의 약 7~8%인 400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이중 한국은 2.6%를 해외시장서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건설을 미래 성장동력 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해외근로자의 비과세 범위를 현행 월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고 해외건설 전문인력도 연간 3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현재 카자흐스탄에만 1개 개설되어 있는 해외지사도 아프리카, 중남미, CIS등의 미개척 신시장지역의 거점국가 대상으로 5개 정도를 개소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각 해외지사는 현지 건설정보 수집,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건설사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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