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와 KT캐피탈이 그룹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5일 KT캐피탈 본사에서 한훈 KT네트웍스 사장과 이종호 KT캐피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금융과 IT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그룹사간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네트웍스는 KT캐피탈의 ‘네트워크론(Network Loan)’ 상품을 활용, 협력사에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확보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T캐피탈은 KT네트웍스 고객의 금융 요구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결합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KT네트웍스 한훈 사장은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 이익 실현은 물론,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