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 내보낸다?" 봄에 쏟아지는 자외선이 가을보다 자극적이어서 소중한 자기 딸은 가을에 내보낸다는 말이지만 사실 가을 자외선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피부 전문가들은 가을철 자외선이 자외선 A와 B가 많은 봄과 여름에 비해서는 안전한 자외선이지만 자신의 피부가 여름에 강한 자외선에 시달렸다는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여름까지 일어났던 기미와 주근깨가 자리를 잡는 시간이 바로 가을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철 단풍놀이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할 때는 자외선 지수가 강해져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가을철을 맞아 화장품 업체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외선 제품들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편안하게 듀얼 셀 프로텍션(Dual Cell Protection) 시스템을 도입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매끄럽고 산뜻한 뒷사용감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선 크림이다.
특히 파우더 타입임에도 2중 방어막 구조로 구성돼 UV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적은 양의 UV차단제로도 높은 UV차단 능력을 가능케 한다.
또 최신 나노기술인 졸-겔 합성법을 적용, 초미립 UV차단 분체를 캡슐화한 신규 복합분체를 사용해 여러 번 덧발라도 투명하고 뽀송뽀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해, 여름철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에 매우 적합하다.
피토 에센스, 새싹 추출물(알팔, 무순, 밀, 브로콜리, 청경채, 양배추)을 담아 자외선으로부터 빼앗긴 보습과 영양케어는 기본이며 그로 인해 초래되는 노화 현상까지 케어해 준다. 일반 유화 시스템에 비해 월등한 보습효과를 지닌 라멜라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쿠션감과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로코모션화이트선블록스포츠 SPF50+/PA+++'는 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관리해 주는 남성 전용 선크림이다. 야외 활동이 잦은 남성을 위해 SPF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코리아나만의 천연 미백 기능성 성분 악티게닌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칙칙해진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하수오, 백복령, 당귀 등 100% 국내산 한방 원료를 달여 만든 특허 한방성분 칠보미려단과 물 대신 100% 연꽃 발효수를 사용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음양발효 기술을 적용해 미용 효과 및 흡수력을 개선시킨 것이 장점이다.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피부톤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해줘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젤리카와 로즈힙 등의 식물성 허브 성분과 MD워터가 함유돼 피부의 촉촉함과 트리트먼트 효과까지 부여해준다.
스킨79 '퍼펙트 UV 프로텍션(SPF50+ PA+++)'은 UVA, UVB의 강력한 이중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선크림이다. 끈적임 없는 발림성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해주며 식물 성분 함유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이 제품은 다공성 파우더가 함유돼 피지와 땀으로 인한 번들거림을 방지해 주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알로에 추출물, 위치하젤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 피부 수렴 및 피부 보호 효과를 부여하는 식물 성분이 함유돼 태양과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생기 있고 활력 있는 피부로 연출시켜 준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에도 당분간은 자외선 차단지수 30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햇볕은 우리 신체의 비타민D 합성을 돕고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적절히 차단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