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IPTV 2.0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1000명의 브로드앤IPTV 고객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사전 테스트하고 IPTV 2.0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체험단은 오는 20일까지 브로드앤IPTV 이용 고객의 신청을 받아 1000명을 선정하고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한다.
고객체험단은 IPTV 2.0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장단점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별로 브로드앤IPTV 2.0 통합오퍼링 등 다양한 시청 기능, meTV(개인화서비스), 검색, 푸드&헬스 포털의 SMS 기능 등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별도로 만들어 체험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참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단장은 “고객체험단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IPTV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고객체험단 운영을 계기로 브로드앤IPTV 2.0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