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신한카드는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해 '1인 창조기업 자기계발 카드'를 출시키로 하고, 16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인창조기업 자기계발 카드'는 중소기업청이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우량한 '1인창조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1인창조기업 육성 방안'에 따라 선발된 사람에게 발급되는 카드이며, '1인창조기업'이란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 지식 등을 가진 자가 운영하는 1인 기업(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종류로 발급되며, 두 종류 모두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희망교육과정' 수강료의 50%를 할인해 준다(횟수 제한 없음, 연간 80만원 한도).
또 주유비 적립, 영화 티켓 및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생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청년 실업 해결에 일조한다는 의미에서 중소기업청의 1인창조기업 육성 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된 만큼 신한카드도 1인창조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