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삼성전자 등 거래처 후광입고 수익성 개선-신한투자

입력 2009-09-17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동양강철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과 삼성전자 등 핵심거래처의 후광 효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적정주가를 4400원으로 추정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동양강철은 국내 알루미늄(AL) 압출부문 1위 업체로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핵심 거래처로 부각되고 있는 삼성전자(LED TV), 현대모비스(자동차부품), 현대로템(철도차량)의 후광효과로 2010년 외형급증과 함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동양강철은 세계 최초로 AL합금 압출재를 이용 LCD 프레임 양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에 LCD TV Top샷시와 LED TV Edge바(Bar)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수혜주로 인식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모비와 현대로템의 경우도 1차 벤더로 차량경량화 수혜와 함께 올해 144억원에서 2010년 310억원, 2011년 606억원으로 증가하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양강철은 올 상반기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010년에는 197억원의 영업이익과 1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이익규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1,000
    • +2.36%
    • 이더리움
    • 4,651,000
    • +6.6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8.52%
    • 리플
    • 1,836
    • +17.02%
    • 솔라나
    • 356,600
    • +6.19%
    • 에이다
    • 1,170
    • +3.72%
    • 이오스
    • 938
    • +5.99%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1
    • +1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36%
    • 체인링크
    • 20,870
    • +2.91%
    • 샌드박스
    • 483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