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일본 오키나와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10위권 여행사인 탑투어와 최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탑투어는 1956년에 창립돼 일본 전국의 각 지역과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여행사로 일본내 매출 10위권의 대형 여행사이다.
이번 제휴로 모두투어는 탑투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오키나와 거주 여행객의 한국 행사를 전담하며, 모두투어가 오키나와로 송출하는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행사 역시 탑투어가 담당한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시작해 쌍방향 전세기 운영 등을 통해 양사 합계 2만명의 여행객을 송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