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분기 실적악화 가능성 낮아 '매수'-동부證

입력 2009-09-18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18일 3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낮다며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김인필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약세의 원인인 요금인하, 주파수재분배, 경쟁심화 등 3가지 악재 중 경쟁심화는 우려와는 달리 약화되고 있다"며 "2분기 시장과열이 3분기에도 이어질 우려가 있었지만 8월에 이어 9월에도 시장안정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실적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요금인하와 주파수재분배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3가지 악재 중 경쟁심화 가능성이 낮아진 것은 주가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 주파수재분배는 시장에서 이미 1조원 수준의 주파수 배정 비용을 예상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가변동성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만 현재 요금인하 이슈가 확대되고 있고 요금인하 가능성과 인하 폭 수준을 시장에서 추정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이 불확실성을 남기고 있다"며 "과거 요금인하가 확실시되면 주가는 상승반전했는데 이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도 있고 통신사들의 노력으로 요금인하 영향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57,000
    • +0.17%
    • 이더리움
    • 4,83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2.61%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206,100
    • -0.1%
    • 에이다
    • 568
    • +3.27%
    • 이오스
    • 810
    • -0.3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97%
    • 체인링크
    • 20,180
    • +0.6%
    • 샌드박스
    • 46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