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단조제품 부문 최악 국면 탈피 '매수'-대신證

입력 2009-09-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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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한국철강에 대해 그간 주가에 영향을 미쳤던 단조제품 부문 적자가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및 주가에 영향을 미쳤던 단조제품 부문의 적자가 3분기부터 수출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제품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태양광 모듈사업 부문도 국제인증 획득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모듈가격의 회복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1% 감소한 2341억원, 영업이익은 10.5% 감소한 19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영업이익 수준은 비수기인 1분기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부터 단조제품 부문 회복세, 태양광 부문도 수출확대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며 "또한 주가의 과다 하락으로 현재 주가지표가 여타 상장 철근업체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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