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대기업 공채 소식이 풍성하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현대오일뱅크, 신한카드, 대우증권 등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아자동차(www.kia.co.kr)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경영기획, 해외영업∙마케팅, 재경 등 일반사무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전 분야이며 4년제 정규대학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인문, 이공계열을 전공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하는데, 영어성적은 TOEIC, TEPS, TOEFL, G-TELP에 한해 인정된다. 지원서는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현대오일뱅크(www.oilbank.co.kr)도 대졸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자로 상경, 법학, 화공 등 관련분야를 전공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9월 말일까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공인어학성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한카드(www.shinhancard.com)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로 채용한다. 학사학위 이상으로 관련분야를 전공해야 하며, 전학년 평점이 평균 3.0 이상(4.5만점 기준)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역영업의 경우에는 해당지역 연고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채용홈페이지에서 9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대우증권(www.bestez.com)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집부문은 본점 및 지점, 리서치, IT이며 분야에 따라 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 CFA/CPA, 영어 능통자, 전산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9월 25일까지 당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STX그룹(www.stx.co.kr)도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STX,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8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4년제 대졸(예정)자로 전학년 평점이 3.0(4.5 만점 환산)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TX는 오픽,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 테스트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데, 최종 졸업학교가 영어권 국가인 경우에는 어학자격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MBA, CPA, 변호사, 이공계 석∙박사, 장교전역자, 해외유학생 등은 우대하며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회화 능통자는 특별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계열사별로 9월 28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마감하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랜드그룹(www.eland.co.kr)은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재무, 자금, 인사, 법무, 전략기획 등 10개 분야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4년제 대졸(예정) 이상으로 관련학과를 전공했을 경우 가산점을 준다. 이외에도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에 대해 배울 마음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솔그룹(www.hansol.com)은 이달 27일까지 그룹 공채를 실시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예정)자로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5급 이상, 전학년 평점 B학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공과 우대항목은 계열사 및 지원직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채용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원서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성사료(www.woosungfeed.co.kr)와 우성양행(www.wsvet.co.kr)은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로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축산계열이나 수의학, 경상계열, 법학, 농화학, 기계공학 등을 전공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ROTC전역자,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며 접수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