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최대 50억 계좌운영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입력 2009-09-18 16:40 수정 2009-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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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오는 21일부터 최대 50억원의 계좌운영권을 걸고 진행하는 실전투자대회의 참가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선대회가 진행되고 12월 21일부터 2010년 3월 19일까지 3개월 동안 수상자리그를 진행한다.

예선전은 일반 실전투자대회와 동일한 형태로 누적리그와 주간리그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리그는 예탁자산 3000만원 이상의 챔피언 리그와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의 드림리그로 구분되며,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의 ELW리그도 별도로 운영한다.

누적리그의 경우 누적 챔피언리그 1위에게는 7억원, 누적 드림리그 1위에게는 2억원, ELW 누적리그 1위에게는 1억원의 계좌운영권이 제공된다. 누적리그와 별도로 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한 주간리그도 운영한다.

주간리그에서는 주간수익률 1~3위를 선정해 매주 최대 2500만원에서 200만원의 계좌운영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주간리그에서 한명의 고객이 연속해서 1위를 할 경우에는 기존 금액에 더해 보너스 금액까지 제공한다. 만약 챔피언리그에서 10주간 1위를 할 경우에는 주간리그 우승금액과 보너스 금액, 누적리그 우승금액까지 더해져 총 19억5000만원의 계좌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예선리그 종료 후 진행되는 수상자 리그에서는 계좌운영권을 획득한 수상자에게 최대 50억원 상당의 금액이 입금된 계좌의 운영권을 제공하며, 해당 고객이 직접 3개월간의 계좌 운용을 통해 발생시킨 수익금은 대회 종료 후 동일한 금액규모의 경품으로 시상한다. 만약 계좌운영 기간 동안 고객이 운영하는 계좌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운영한 고객에게 책임은 없으며, 10% 이상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만 자동으로 계좌운영권이 상실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그동안 1위 수상자에게 상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형태의 실전투자대회가 아니라 우수한 수익률을 올린 수상자에게 대규모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회 진행간 수익률이 높은 고객의 투자방법과 종목들을 공개해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실전투자대회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JD R&A(대표 윤정두) 유명강사의 증권 강의를 무료로 들을수 있으며, 대회기간내 강연회에 무료 참가도 가능하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실전투자에서 경험을 쌓아온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대규모 금액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이라며 "펀드매니저나 전문 투자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자산운용에 뜻이 있는 많은 일반투자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참가자격은 이트레이드증권의 계좌 보유고객에 한하며, 이트레이드증권의 계좌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외환은행,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http://www.etrade.co.kr)에서 가능하며, 고객서비스팀(1588-2428)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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