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3분기 양호한 수주와 실적이 예상된다며 계룡건설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쥬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계룡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4%, 35.4% 증가한 3074억원,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증가는 연 매출(08년 기준)의 3.6배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2분기말 3조6000억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52.2% 증가한 3637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3분기까지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112.5% 증가한 1조3300억원을 예상한다"며 "3분기 주요 수주로는 보령-태안간 도로, 부산 범천지구 아파트 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행정타운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 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