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 LG생명과학, 배뇨장애치료제 ‘카리토 연질캡슐’

입력 2009-09-21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간 배뇨빈도 감소로 수면의 편안함 증가

한가위 명절이 다가오면 집안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새벽마다 화장실을 다녀오시느라 깊은 잠을 주무시지 못하는 아버지, 장인어른께 편안한 잠자리를 선물하면 어떨지?

우리나라 50대 이상 남성의 20% 이상이 고생하고 있는 질환, 바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다. 배뇨장애가 생기면 취침중 소변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야 해 여간 곤욕이 아니다.

대표적인 신약개발 기업인 LG생명과학이 이런 배뇨장애 환자들을 위해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 치료제 ‘카리토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카리토’는 LG생명과학이 최초로 개발한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카리토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생약성분인 고용량의 호박씨 추출물로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매우 적어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하며, 급성 및 만성 질환에서 배뇨빈도를 감소시킨다. 특히, 야간의 배뇨빈도를 각각 60%, 48% 감소시켜 수면의 편안함을 증가 시킨다.

카리토는 진료의 거북함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던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 환자들과 마땅한 의약품이 없어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취침 중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야뇨증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잔뇨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소변 줄기가 가는 세뇨 등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원활하지 못한 수면으로 인한 피곤함 ▲소변 후에 잔뇨감으로 인한 불쾌함 ▲자주 화장실을 가게 돼 얻게 되는 심리적 부담감 등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바쁜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남성들의 생활에 악 영향을 끼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남성들의 상당수는 진료의 거북함과 그저 노화의 일환이란 생각으로 별다른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증상 초기에 치료할수록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9,000
    • -0.93%
    • 이더리움
    • 4,97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7%
    • 리플
    • 2,055
    • -1.72%
    • 솔라나
    • 329,100
    • -0.75%
    • 에이다
    • 1,395
    • -2.24%
    • 이오스
    • 1,120
    • -1.5%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667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3.32%
    • 체인링크
    • 24,790
    • -2.32%
    • 샌드박스
    • 836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