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09/09/20090922095120_sigfrit_1.jpg)
부산은행이 천연가스지수를 연계한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P 골드만삭스 천연가스 지수(GSCI)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6%의 이자를 지급하는 이 상품은 만기 1년짜리며 9월 29일까지 300만원 이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지수 관찰기간은 판매마감 다음날인 이달 30일에서 내년 9월 27일까지며 이 기간중 상승률이 40%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연 5%(세전)를 지급하고 40%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에 따라 0%~ 16%를 지급한다.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부산은행은 올해 들어 천연가스 가격이 35%이상 급락해 최근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 상승여력이 있어 일반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 천연가스 지수가 유가에 비해 후행하는 지표로서 최근 유가의 강세행진에 비추어 향후 상승할 확률은 더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S&P 골드만삭스 천연가스 지수는 1.3 정도이며 블룸버그 홈페이지에서 검색어에 SPGCNGP;IND 로 조회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