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뉴로테크 "알츠하이머성 치매신약 연내 임상 돌입"

입력 2009-09-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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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치매 환자수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뉴로테크가 개발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뉴로테크 관계자는 "8월 중순 AAD-2004 임상시험에 대해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의료원 윤리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연내 임상1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AAD-2004는 교육과학기술부 뇌프론티어사업(사업단장 김경진교수)과 보건복지부 국가대형실용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년간 2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 동물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2010년에는 뇌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검증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SA투데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2009년 세계 알츠하이머 보고서를 인용해 전세계적으로 약 3500만명이 알츠하이머 등 치매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70초마다 1명씩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고 있으며 최대 530만명이 기억력 감퇴와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다.

알츠하이머 협회를 비롯해 71개 알츠하이머 관련 단체의 국제 연합기구인 알츠하이머병 인터내셔널(ADI)은 전세계 치매성 질환 환자가 2030년에는 6570만명, 2050년에는 1억154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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