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비리 혐의 두산인프라코어 압수수색

입력 2009-09-23 06:34 수정 2009-09-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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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특수부(이경훈 부장검사)가 22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와 서울사무소, 전산센터 등 4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두산인프라코어가 5년 전 해군에 고속정 9대의 발전기를 납품하면서 대다 납품단가를 9000만원씩 부풀려 8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가 당시 군에 제출한 입찰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 정확한 범행 시기와 부당이득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업체 측이 이 같은 행위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는지와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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