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탈 언제까지

입력 2009-09-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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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설정액 하루만에 4.7조 감소

국내주식형펀드의 뭉칫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 2624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이후 21일까지 유출된 자금은 총 1조9494억원에 달한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45억원이 빠져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887억원 줄어든 131조981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7조7856억원으로 전일보다 2496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91억원 줄어든 54조19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5480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2614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8094억원 감소한 116조251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970억원 증가한 44조946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420억원 줄어든 32조1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4조7290억원 감소한 87조11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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