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배럴당 68.66달러

입력 2009-09-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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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7달러 하락한 68.66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반면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달러화 약세 및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인해 반등했다.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상승한 71.55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출구전략 등을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전일 투자 심리가 위축됐으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를 보이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22일 기준 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1.01(0.52%↑) 상승한 9829.87에 거래가 마감됐다.아울러 미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가 상승을 도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시행된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생산량을 증대할 정도로 세계 경제가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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