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이 삼성의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2.36%) 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휴먼의 이날 강세는 전날 유엔이 최근 삼성에버랜드 컨소시엄이 제출한 경북 김천 태양광발전소 1차 프로젝트에 대해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CDM프로젝트를 정식 인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포휴먼이 삼성의 탄소배출권 사업에 수혜주로 꼽히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휴먼은 삼성전자에 매연저감 장치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로 이미 탄소배출권 및 온실가스 감축 수혜주로 꼽혀 왔었다.
한편 삼성은 에버랜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등이 CDM 사업에 진출하면서 탄소배출권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