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인천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을 선발하는 '2009 볼보 테크니션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테크니션의 기술력 증진을 도모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평가항목은 첨단 장비를 이용한 차량 진단 및 정보 조회 능력, 각종 기술 및 부품의 이해, 기술자료 검색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볼보 XC60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을 비롯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능동형 안전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13개 볼보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년 이상 근무한 테크니션 전원이며, 최고의 기술 명인에게는 각각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상위 5위까지의 입상자를 배출한 딜러 사에게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최고의 테크니션 인증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최고의 품질력을 유지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