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 노후 주택단지가 재개발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 금호 제14-1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24일 정비구역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소규모 단지인 15층 이하 2개동의 89세대 규모의 새로운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재개발구역 면적이 대부분 1만㎡이상인 반면 금호 제14-1구역은 5149㎡의 소규모 구역이다.
이 때문에 공공기여 방안이 어려워 그 일환으로 단지 내 건물 일부를 기부 채납(223㎡)받아 보육원 시설을 확보해 공공기여를 유도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