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추석특별자금 6조4천억원 지원

입력 2009-09-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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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보는 4조4000억원 신용보증 공급키로

중소기업청이 추석을 맞아 시중 은행의 특별자금 5조8000억원 등 6조4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시중 은행장과 금융기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어 추석 특별 중소기업 자금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통한 저리의 특별자금(총액한도대출) 2200억원을 공급하고 시중은행권도 추석특별자금 5조8000억원을 신규로 조성해 9~10월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중기청은 6600억원의 정부 정책자금을 집행할 예정이어서 추석을 전후해 총 6조4000억원가량이 중소기업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각 신용보증기관도 4조4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정부의 상반기 조기집행에 따라 하반기 정책금융 가용재원이 제한적"이라며 "상반기 대폭 확대된 중소기업 대출이 축소되지 않도록 은행이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기청은 아울러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도 확대했다.

중기청은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6~8등급, 2조7000억원)'의 집행이 지난 9일 완료됨에 따라 6~8등급 자영업자의 지원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특례보증제도를 '자영업자 특례보증(6~10등급)'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점상 등 무점포 사업자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한도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되며 1인당 500만원까지 지원되는 근로자 생계보증 자금의 신청자격도 7~9등급에서 6등급이 새롭게 포함된다.

이밖에 시중 은행과 중소기업단체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철폐하는 활동을 함께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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